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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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삼위 안에서 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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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병사 한 사람이 일선에서 어느날 밤 길을 잃고 헤매다가새벽에 적지에 들어가고 말았다. 그는 숲속에 몸을 숨겨 밤을기다리고 있는데 한 낮이 되자 목이 몹시 말랐다. 때마침 한 소녀가큰 물병을 가지고 병사 쪽으로 오고 있었다. 병사는 뛰어나가 총을땅에 놓고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들고는 물병을 가리켰다. 소녀는 깜짝놀라 엉겹결에 삼위일체 성호를 그었다. 이 군인도 맞장구를 치듯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기도를 드렸다. 이 때 소녀는 빙그레웃으며 물병을 건네 주고는 "우리는 성 삼위 안에서 한 형제죠"라고말을 했다. 우리는 전지 전능자가 아니기에 삼위이신 하나님을이해하지는 못해도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고 신자들은 이미삼위 하나님 안에서 화평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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