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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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자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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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엘리스가 쓴 책 'Reason and Emotion of Psycotropic'에 보면이런 말이 있다.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스스로 나는 사랑을 받고있다. 나는 필요한 존재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인 경우2%밖에 안된다." -무슨 말인고 하니 정상적인 사람은 늘 '나는 부족하다.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다'하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아내가 되어서도 그저'난 부족해서 남편에게 죄송하다'하고 남편이 되어서도 '내가 남편 노릇도잘 못하고 아버지 노릇도 잘 못하고 사회인 노릇도 잘 못해서 늘 부끄럽구나'하고 생까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정신병자의 경우에는65%가 '나는 필요한 존재이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이다'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가리켜 비합리적인 믿음이라고 한다. 내가 제일 잘낫다, 나는 꼭 필요한 존재이다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같이 교만하다.세상이 다 잘 못됐고 저는 완전하고 저는 꼭 경이롭다. 그런데 세상이 몰라준다. 그러니 미치는 것이다.어떤 억울한 일을 당해도, 무슨 일을 당해도 두려울 것 없다. "당연한일이지요. 있을 일이 있는 것이지요." 이러고는 낙심치 않는다. 겸손한 사람만이 건강하고 겸손한 사람만이 강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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