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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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날자도 잊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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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의 비유는 멍청하게도 영혼을 잃었다가 찾은 자의 이야기입니다.아주 영혼을 잃은 자의 비유는 눅12장에 보여집니다. 잃어버리는 일도 영혼의 경우까지 되면,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읍니다.크게 잊었던 사람 중에 서양에 데이비(Davy, Sir Humphry 1778-1829 영국의 과학자)라는 이가있읍니다. 이 분은 유명한 안전등의 발명자입니다.너무나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자기의 결혼식날을 잊어버리고, 그것으로 인해 일생 결혼하지 않은사람입니다. 신부될 사람을 아주 노엽게 했읍니다. 그는 그날도 여전히 연구실에서 실험하고 있었읍니다. 실험용 유리병을 흔들며 목을 이리저리 꼬았읍니다."저 선생님, 무엇 잊지 않으셨읍니까""응, 아무 것도""저 결혼식은요""앗"그것 뿐이었읍니다. 신부될 사람은 "그날까지도 잊어버리는 사람이라면 뻔하다"고 끝장을 냈읍니다.그 정도가 아니다라도 어떤 사람이 이사를 하면서, "시계도 걸어놓고, 풍로도 제자리에 놓았는데, 그래도 어쩐지 뭔가 허전하다... 아 그렇군 아내를 잊어버리고 두고 왔구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탕자는 아내도 결혼식날도 잊지 않았으나, 소중한 영혼을 잊어버렸던 것입니다.물건을 잃고, 동물을 잃는 경우는 교환이 됩니다. 그러나 영혼을 잊어버리고, 잃으면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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