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게으른 변명

본문

<걸리버 여행기>를 쓴 영국의 소설가 스위프트가 하인을 데리고 먼 여행길을 올랐다.이 하인이 어찌나 엉뚱하고 버릇이 없던지 스위프트는 몹시 속이 썩었다.호텔에서 쉬고 이튿날 아침 길을 떠나려고 하니 마차바퀴가 흙이 그냥 묻은채로 있었다. 화가 난 스위프트는 당장 바퀴를 닦으라고 하자 하인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어차피 더워질텐데 안 닦으면 어떻습니까 "스위프트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즉시 말을 준비하라고 일렀다." 말 채비가 되었습니다.""그럼 곧 길을 떠나자"스위프트가 마차에 올라탔다. 그러자 하인은 펄쩍 뛰었다."주인님, 저는 아직 아침도 먹지 않았는데요!"스위프트는 시침을 떼면서 말했다."아니 아침밥같은 것을 꼭 먹어야 하나, 어차피 곧 또 배가 고파질것을 , 않 먹으면 어떤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28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