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거울 앞에서 짖어대는 강아지

본문

자그마한 테리어종 강아지 한 마리가 큰 거울 앞에서 으르렁거리며서있었다. 자기와 똑같이 생기고 똑같은 행동을 하는 또 다른 개를보고 사납게 짖어댔으나 거울을 치우자 그 개는 조용히 가버렸다.때로는 어지러운 세상이 맘에 안 들어 불평하지만, 이는 바로 자신의 울적하고 마땅찮은 기분의 반영이 아니겠는가 만약 노란 안경을쓰고 세상을 본다면 황달에 걸린 것처럼 모든 것이 노랗게 보일 것이요, 장미빛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본다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292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