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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 사람 빅터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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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불]의 저자로 유명한 빅터 유고(1802-1885)는 젊은 시절에 방탕함으로 시간을 소진하였다.그는 자기의 유명함 을 등에 업고 날마다 술과 여자로 일관하는 생애를 살았다.그러던 중, 1841년에 그의 딸, 레오폴니느가 그만 파리의 세 느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고 말았다. 딸의 남겨진 유서에는 '아버지가 방탕함을 그만하고 새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그는 오열하며 회개를 요구하는 딸의 유서를 손에 들고 '이것 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심판이다!'라고 외쳤다.그로부터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프랑스 재무국의 복지를 맡아보는 하급 공무원으로 희생적인 공무원 생활을 하기 시작하였다.그의 희생적인 봉사는 그를 문교부 장관의 자리까지 올라 가게 하였으며,프랑스의 자유,평등,박애를 뜻하는 3색기를 만드는 데에 중추적인 공헌을 하게 하였다.그는 남은 생애에 [무정(1862)]을 저작하였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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