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비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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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기차에 올라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아 바로옆 자리에 여행용 가방을 올려 놓았다. 다른 사람이 옆자리에 못 앉게 하고편안히 여행을 하기 위해서 였다. 기차가 막 떠나려 할 때 청년 하나가 기차로 뛰어 올라와 그 사람이 옆자리에 앉아도 되느냐고 물어 보았다. "자리가 있네. 내 친구가 곧 올거야." 그 사람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럼 그친구 분이 오실때까지만 앉아 있겠습니다."하고 그 가방을 자기의 무릎위에놓고 그 청년은 옆자리에 앉았다. 바로 그때 기차는 떠나려는 기적을 울리고 서서히 출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청년은 그 여행용 가방을 들어 창밖으로 던져 버리는 것이었다. 가방의 주인이 아연질색을 하자, 청년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친구 분은 늦으셨어요. 기차를 놓쳤으니 가방이라도놓치지 않도록 해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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