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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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방탕한 생활을 했던 한 남자가 나이들어 주님을 영접한 뒤 새롭게 변화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의 직업은 가로등불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그가 옛날 술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는 그가 어떻게 하여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했는가를 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가로등불을 켜고 끄는 관리를 하고 있지 않는가. 어느 날 나는 한 길의 불을 끄느라 돌아 다니다가 뒤를 돌아다 보게 되었다네 내 뒤는 컴컴하여 사물을 분간할 수가 없었지 그러다가 다시 앞을 보니 반짝이는 수많은 불빛들로 인해 거리가 환하게 밝혀있고 그 불들이 내 갈길을 인도해 주고 있었네 그것은 내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의 미래의 삶과 같은 것이었어." 그러자친구가 "자네가 그 가로등불을 꺼나가다가 마지막 하나까지 다 꺼버렸을 땐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 보았나" 하고 물었다. 그는 대답했다. "마지막 등불까지 꺼버린 뒤 나에게는 더 이상 등불이 필요하지 않다네. 곧 아침이 밝아오니까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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