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가마꾼과 신부

본문

옛날에 부자집으로 신부를 시집보내는 집이 있었다.이제 가마꾼들이 신부를 태우고 신나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가마꾼들이 잔칫집에서 먹을 푸짐한 음식에 잔뜩 부픈 마음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앞에 가는 가마꾼들은 맛있는 것을 먹게 되었다는 <소망>을 가지고 걸어 가고 있었고, 뒤에 따라가는 가마꾼들은 앞에 있는 사람들이 먹으면 우리도 먹겠지 하는 <믿음>을 가지고 걸어가고 있었다.그러나 주인공인 신부의 마음은 다른 마음이었으니 그것은 사랑하는 님을 찾아가는 <사랑>, 그것이었다.한참을 걸어가는데 신부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지기 시작,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저히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었고 난나처한 상황에서 있었는데, 마침 가마꾼들이 쉬어 가려고 가마를 내려 놓았다. 이때를 틈타서 살짝 가마를 내려온 신부는 숲속에서 실례를 하는데 , 이거참! 가마꾼들이가마를 들고 걸어가느것이 아닌가. 이상하게 가볍다고 서로 이야기는 하지만 내리막길이라서 그려려니 하고 그들은 신나게 걸어갔고 신부는 말도 못하고 숨어 있을 뿐이었다.이윽고 잔치집에 도착하여 가마를 내려놓은 가마꾼들 푸짐한 상과 음식을 기대하였는데 과연 그들은 좋은 대접을 받았겠는가 신부도 없는데. --> 사랑이 없는 믿음, 소망도 이와같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30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