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사역에 바친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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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는 초기 한국 선교에 일생을 바친 선교사로서 이후 한국기독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됨으로써 그 이름을 영원히 남겼다.스크랜톤이 뉴욕에서 그를 처음 보았을때, 그는 기골이 장대하고, 둥근 얼굴에 붉은 혈색을 하고 있었으며, 숱이 많은 곱슬머리에 언제나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다니는 헌헌장부의 모습이었다.그러나 그가 한국에 와서 교육과 선교에 온 젊음을 투자함으로써, 그가 지녔던 타고난 간강미는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즉 그가 한국을 떠날 때, 그는 등이 굽고, 얼굴은 주름투성이였으며, 머리는 하얗게 세서 중년의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주 늙은 할아버지처럼 보였다.활동적이고 열정적인 선교사의 생활이 보기보다 쉽고 즐거운것이리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진정 행동하는 영혼은 자신의몸과 건강을 떠나서 늘 남을 향해 열려 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육체의 한계를 일찍 가져오게 마련이다. 아펜젤러는 늘 수많은 계획과 업무와 선교사역에 시달렸기 때문에 결국그 일들이 그 육에의 소진을 초래한 것이다.그러나 비록 한 사람이 지닌 육체적 한계는 명맥한 것일지라도, 그가 건강을 잃어가며 바친 사역의 뜻은 후세 사람들에게 길이 길이 이어져, 늘 새로운 사람에게 전수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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