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의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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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연구와 이해심을 갖고 있던 제1세대 선교사들에 비해 1910년대 이후에 한국에 나온 제2세대 선교사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전이해(전이해)없이 무조건 한국문화를 저급한 원시문화로 판단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파괴하는 우(우)를 범하였다.또한 1920년대에 접어들면서 사회일각에서 대두된 반기독교 운동은 반외세, 반선교사의 성격도 강하게 내포하고 있었다.교회 안에서도 선교사들의 치외법권적인 고자세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들리기 새작했다. 장로교 총회가 공식 역사서로 지정한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하권(1927)에서는 선교사들이 한국에 나와 일하면서도 한국 노회나 총회에 속하며 한국 교회의 처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떠나온 본국 교회 소속이라 하며 치외 법권적인 특권을 누리고 있음을 비난하고 있다.이것은 아직도 한국교회와 교인들을 동인시하거나 형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야만시하고 노예처럼 여기는 선교사들의 교만한 자세에서 발생하였음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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