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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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종노릇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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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책에서 읽은 애기를 하나 하겠습니다.미국의 아이오와 주에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삶을 산 사람이 있습니다.그 사람의 이름은 바비 홀더슨입니다.이 사람은 일생을 감옥에서 보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평생을 감옥에서살았습니다. 죽을 죄를 지어서 감옥에 갖힌 것이 아닙니다.사연인즉 그 사람의 어머니가 젊은 시절에 범죄하여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감옥에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마침 그때 임신 중이어서 바비라는 아들이 감옥에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감옥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태어난아기는 감옥소측의 배려로 어머니가 기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가 자라학교에 갈 때가 되자 아이를 내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그 동안 감옥 생활에 익숙해진 탓도 있고 어머니 품이 그리워 다시 감옥에서 살게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상의 자유 분방한 삶에 적응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그래서 교도소의 특별 허가를 받아 다시 감옥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는 것이 마음 편하고 감옥이 마치 자기 집처럼 여겨졌나 봅니다. 그 사람은 나중에 그 교도소의 교도관이 되어 한 평생 감옥에서 살다가감옥에서 죽었습니다. 자유로운 삶에 익숙해지지 못했던 한 사람의 대단히흥미있는 인생 이야기였습니다.우리도 종 노릇 하다가 어느 날 자유를 얻게 되면 그 자유를 무엇을 위해서 쓰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할 수 있습니다. 자유의 삶을어떻게 영위해야 할지에 대한 분명한 목적 의식이 없다면 그 자유는 대단히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노벨 문학상 수상자였던 알렉산더 솔제니친도 이런 애기를 했습니다.“1917 년, 러시아에 자유가 주어졌는데, 그 자유를 사용할 줄 몰랐던 데서러시아 역사의 비극이 시작되었다.”러시아의 마지막 짜르(황제)는 무서운 독재 정치를 펼쳤습니다. 극도로 사치스런 삶을 위해 러시아 국민들의 피를 다 짜냈습니다. 1917 년 러시아 왕조가 무너졌습니다. 독재자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얻은 러시아 국민들은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대안을 내지 못해 우왕좌왕했습니다. 이 진공기간에 짜르보다 더 무서운 독재가 고개를 쳐들었습니다. 바로 공산주의였습니다.우리는 무엇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까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죄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사단의 지배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예수 믿고 난 뒤 진정한 자유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자유가 무엇을 위해서, 어떤 목적을 위해서, 어떤 목표를 위해서 쓰여질 것인가라는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는 대단히 위험한 존재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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