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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가 저절로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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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인 한 창조과학자가 세미나를 하는 중에 생명의 신비에 관해 말하면서 '하나님이 만들지 않고서야 이렇게 완벽할 수 있겠느냐'고 설명했다. 한 학생이 반문했다. '어떻게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습니까'우연히 저절로 되지 않고서는 완전히 말들어 질 수 없다고 학생은 힘주어 강조했다. 창조론자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듯이 진화론자들은 우연이란 신을 전능한 창조주로 믿고 있다.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우연이란 신을 통해 생명의 기원을 해결해 보려고 노력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물과 공기 흙으로부터 모든 생명이 우연히 자연발생됐다고 주장,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16세기까지 헬몬트 같은 과학자는 상자 속에 밀과 누더기를 넣고 21일이 지난 결과 생쥐가 발생했다는 실험을 증거로 들어 자연발생설을 주장했다.이러한 자연발생설은 19세기에 파스퇴르에 의해 생명체는 자연발생적으로는 결코 생겨날 수 없으며 생물은 반드시 생물로부터만 온다는 생물속생설로 결말을 맺게 됐다.그러나 1924년 구 소련의 생화학자인 오파린에 의해 최초의 원시생물에 필요한 유기물은 무기물로부터 자연발생됐다는 주장에서 자연발생설이 제기됐다. 그는 이러한 자연발생이 가능한 환경으로 원시지구의 대기가 지금과 다른 메탄 수소 암모니아 수중기 등으로 구성된 환원성 대기였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어 시카고 대학의 화학자인 밀러와 유레이는 1953년 오파린의 가설을 토대로 실험을 실시해 아미노산과 약간의 염기를 생성하는데 성공했다.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실험으로 오파린의 가설이 옳았으며 원시지구에서 자연발생이 실험실에서 재연돼 입증된 것으로 혼동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실험으로 원시지구에 자연발생에 의해 생명체가 저절로 형성되었음이 증명되었다고 믿지 않는다.왜냐하면 첫째, 오파린의 가정대로 원시지구가 환원성 대기(산소가 없는 상태)로 구성돼 있었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장 오래 된 지층에도 항상 다양한 산화물(산화철, 산화알루미늄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지구는 처음부터 산소를 갖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둘째, 자연발생설을 믿는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산소의 기원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대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산소는 광합성생물이 진화된 이후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이들의 주장대로 현재의 산소가 모두 광합성의 결과로 생성된 것이라면 현존하는 모든 생물과 화석연료를 다 태우면 지구의 산소를 100% 소모해야 한다.그러나 그 양은 겨우 현재 지구에 있는 산소의 3.5% 정도에 불과하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산소는 처음부터 지그에 있었던 원시지구에는 대신 이산화탄소가 지금의 산소량인 20% 정도 있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지구는 온실효과에 의해 너무 뜨거워 어떤 생물도 생존할 수 없게 된다.결국 우연이란 신에 의한 자연발생으로는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 오직 생명은 하나님의 창조로 말미암아 탄생했으며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따라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 과학의 결론이다.<명지대학교 교목실장 겸 생명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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