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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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암이 아니라 사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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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감리교 총리원 주최로 금강산에서 수양회가 개최되었을때 정일형목사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그가인도하는 청년강좌를 매우 열심히 청강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후에 그의 아내가 된 이태영이었다. 둘은 전부터 서로 알고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만날기회가 없던 터였다. 수양회를 마치고강습생들은 조를 짜 금강산구경에 나섰다. 그 때 정일형은 용기를 내어 이태영에게 동행할 것을 제의했다. 이윽고 삼선암에 다다랐는데 처처에 절경이었고 보이는 것마다 예술품이었다. 폭포수 앞에 이태영이 서 있었는데정일형이 이태영에게 건넨 청혼의 제일성이었다."삼선암이 아니라 사선암"두 사람의 관계는 그 후 빨리 진전되어 가을에 결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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