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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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가리켜서 의미를 잃어버린 세대라고도 한다. 우리는 지금 절대빈곤에서 간신히 벗어난 형편에 살아가고 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없어서 애를 쓸 때에는 그 생각뿐이었기에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그러나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먹으 것과 입을 것이 어느 정도 해결되고 나니까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점점 더 복잡한 문제가 생긴다. 마음이 흔들린다. 절망으로 치닫는 것을 느끼게 된다. 보람을 찾으면서 살아가야 한느데 보람된 것이 없다. 흔히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보다 보람된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부모님들은 있는 정성을 다하여 자녀들을 성인으로 키워 놓았다. 그러나 놀이켜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사업을 해서 업적을 남겨보겠다며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열심히 뛰어다닌다. 그 또한 의미가 없다. 오늘에 와서 우리는 많은 기업인들이 스스로 쓸데 없는 일을 했다고 낙심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학문하는 일, 교육하는 일보다 더 의미있는 일이 없다고 하며 최선을 다하던 교육자들 - 그 교수님, 선생님들도 교육자가 쓸만한 직업이 못된다고 낙심한다. 그래서 실패한 사람보다 이른바 성공했다는 사람 중에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근자에는 많은 교수님들이 자살을 한다고 한다. 이는 삶의 보람을 잃었기 때문이다. 삶의 목적을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고 보면 애초 삶의 목적을 잘못 설정했던 것이다.여러분, 목적은 절대로 구체적인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돈도 자녀도 명예도 절대로 목적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고백 가운데서 첫째로 이렇게 고백한다. 인생의 제일 목적이 무엇이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기뻐하는 것이니라 - 이렇게 목적을 세워 놓고 있다. 이 뜻을 깊이 새겨야 한다. 추상적인 얘기로 들리겠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이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기뻐하는 것 말고는 절대로 내 생의 목적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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