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앞둔 목사님의 소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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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1월 7일 나치 감옥에서 독일 목사밈이 사형을 앞에 두고 편지를 썼습니다."나는 지금 감옥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밤나무를 바라보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 나무는 노랗게 변해있고 잎은 다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앙상하고 초라하며 낮아진 나무 가지들 속에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세상도 이 나무에서 아무 소망을 보지 못 합니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약속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죽은 것 같은 이 나무의 새싹만이 지옥문이 생명을 이기지 못 하리라는 약속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신앙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신앙만이 감옥과 죽음을 이기는 승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상급이나 약속만을 원합니다. 그러나 나는 믿음 갖기를 더 원합니다. 어느날 새싹은 움틀 것이며 십자가는 면류관을 보여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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