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의 사랑
본문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요일4:18)요한과 베티는 깊은 산골에서 큰 농장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젊고 용감한 부부 였습니다. 요한은 1주일에 한번씩 읍내에 나가 장을 보아 왔는데 너무 멀어서 하루밤을 묵고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 아내 베티는 한살도 못된 아들과 네살된 딸을 데리고 꼬박 이틀을 혼자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개척정신이 강한 베티는 별로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을 보러 떠나는 요한은 밀린 일 때문에 하루 이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집에 남은 베티는 빵을 굽기 위해 장작을 가지러 뒷뜰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베티장작 더미를 향ㄴ하여 손을 내미는 순간 장작 더미 속에 있던 독사가 순간적으로 베티의 다리를 물어버린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베티는 곁에 있던 도끼를 들어 정신없이 독사를 내리찍었습니다. 뱀은 여러 갈래로 잘려 죽었습니다.그러나 그녀는 이미 자기가 독사에 물린 사실를 알았고 혈관에 독이 스며 오래가지 않아 죽게될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 순간 베티의 머리에는 "나는 이제 죽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편이 돌아오려면 2,3일이나 걸리는데, 그렇다면 두 아이는 어떻게 될까 도와줄 가까운 이웃도 없지 않은가 아들 쟈니는 한살도 못되고 딸 키티는 겨우 네살이 아닌가"여기에 이르자 베티는 더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몸 속에 독이 더 퍼지기 전에 아이들을 위해 최후의 할일을 해야한다. 우선 먹을 것을 준비해 adkdiwl. 빵도 빠리 굽고 우유는 손 닿는데 놓아두고, 그러면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아니들이 살아 남을 수 있겠지." 뜨거운 여름 햇살은 더욱 뜨겁게 느껴 졌습니다. 그녀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빵을 굽기 시작 했습니다. 몸에는 점점 힘이 빠지고눈도 점차 흐려 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 기도하면서 나무를 쪼개 아궁이 앞에 쌓아 놓고 어린 딸에게 불이 꺼지지 않게 계속 나무를 넣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키티야, 이제 곧 엄마는 아주 깊은 잠에 빠지게 될 터인데,(아무리 흔들어도,이름을 불러도 다시는 일어날 수 없어, 아빠가 돌아 오셔도 일어나지는 못해.)너는 네 동생 자니를 잘 돌봐 주어야 돼. 빵도 먹이고 우유도 먹이고 ......" 베티는 여러번 반복해서 딸에게 일렀습니다. 정오의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뜨거운 아궁이 앞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자녀를 위해 애쓰는 베티의 이마와 온 몸에서는 물흐르듯 땀이 흘렀습니다.그러나 줄줄이 흘러내린 그 많은 땀 덕분에 그녀의 혈관에서 독이 씻겨져 나와 그녀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될 줄은 베티 자신도 알지 못했습니다. 팔목은 장작개피하나 들수 없었으나 그녀는 계속 불을 지폈고 구수한 냄새와 함께 빵이 다 익었습니다. 그녀는 빵을 꺼냈습니다. 그녀는 모든일을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한 것입니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그녀는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비로소 깜짝 놀라게 됩니다.우리는 이 감동적인 모성의 승리를 통하여, 첫째 베티는 엄마의 사명을 다 함으로 다시 살았음을 보게 됩니다. 만약 베티가 주저 앉아 종말을 가렸다거나, 자기가 살아야 겠다고 허둥대면서 약 상자를 찾아 치료를 했다고 가정 합시다. 그랬다고 한들 그 비극적인 상황이 호전되었겠습니까 혹 얼마간의 시간을 벌 수 있었을지 모르나 결국 며칠 후 돌아온 남편은 비참하게 죽어 있는 세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을 것이 번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포기한 베티의 절대적 사명이 자신과 함께 두 자녀를 살렸던 것입니다.둘째로, 드거운 사랑이 그녀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물론 그녀의 생명은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었고, 물처럼 흘러나온 땀이 제독 작용을 했다고 우리는 생각 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열쇄는 어린 자녀만이라도 기어코 살리려 했던 희생적 사랑에 있었던 것입니다.우리가 이러한 사랑과 사명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보다 영원해지고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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