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화해가는 인간
본문
최근 어느 잡지에 '사물화 되어가는 자신'이라는 기사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있었다.영국의 어느 화물 배달부 청년이 화물 꾸러미를 들고 한 병원을 배달하려고 갔습니다.그는 짐을 어느 창고로 가지고 가야 할지 몰라서 문의하려고 병원 접수처로 갔습니다.접수처 직원은 그가 들어서자마자 말도 채 꺼내기 전에 '예' '아니오'만 대답하라고 하면서 그의이름과 주소를 적었습니다.그는 영문도 모른채 간호원을 따라가 X-ray를 찍고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도 했습니다.그는 따라다니면서 시키는대로 했습니다.그랬더니 컴퓨터에서는 그가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그때 접수처 직원이 당신은 건강한데 왜 병원에 왔느냐고 물었습니다.그때에야 비로소 배달부 청년은 "나는 이 병원에 진찰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소포를 전달하려고 왔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