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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을 소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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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성의 여인의 사건으로 소설을 쓴 이야기.어느 돈 없고 가난한 할아버지가 딸 하나를 데리고 살고 있었다. 너무 가난해서 어렵게 살아가는데, 그 건너마을에 돈 많은 첨지 홀아비 할아버지가논 몇 섬지기를 줄 테니 딸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그래서 결국 할아버지 사위를 보게 되었다. 19세 가량 된 딸이 노인(老人)한테 시집을 간 것이다. 첫 번째 정실 혼인으로 할아버지는 너무나 잘해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노인인고로 시간이 지남을 따라서 점점 늙어지고여자는 점점 젊어지고 있었다.여자는 자기가 맘이 있어서 시집을 온 것도 아니고, 사랑에 빠져서 시집온 것도 아니고 부모님 때문에,가난 때문에,돈에 팔려서 온 것이다.집에서 못 먹던 고기국도 먹고, 집에서 해보지 못한 이것저것도 호강하며좋은 옷 입고 사는 것까지는 좋은데, 가끔 지나가는 젊은 부부들의 외출하는 모습을 볼 때에 왠지 모르게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상한 맘이들기도 하는 것이었다. 처음엔 몰랐어도,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젊은 남편을 동경하게 된 것이다.그러는 중 이웃집에 있던 어떤 손님이 찾아왔는데 한눈에 보는 순간에 기절할 정도였다. 보자마자 사랑이 불붙어 그 남자에게 홀딱 반해 버렸다. 그남자는 바로 여자를 울리는 건달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너무나 좋아서 미칠듯이 사랑하는 것이었다.그래서 영감을 버리고 둘이 눈이 맞아 가지고 도망을 하였다. 건달 남자는 여자 다루는데는 도가 튼 사람이다. 할아버지에게서 느껴보지 못했던,이것이 참말 서방이로구나 할 정도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그런데 이 남자가 일할 생각을 안한다. 집에서 훔쳐 가지고 나온 돈 다써서 없어질 때까지 일하지 않음으로 걱정하였지만,남자는 이 여자에게 실증을 느끼고 있었다. 밤이면 밤마다 안 들어오는 것이다. 아침에 들어오면옷에 여자 머리카락이며 향수가 묻어있는 것이다.여자는 이제 사랑이 아닌 불행을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이 남자 때문에내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 끝에, 선생님 남자가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선생님이야말로 착하고 정확하고 얘들 가르치고 꼼꼼하고 자상하다고생각하면서 어디론가 도망을 쳤다.어느 마을에 정착하여 어느 선생님과 살게 되었다. 소원대로 되었다. 애를 낳지 않았으니 노처녀라고 속여서 결혼하였다.살아보니 너무나도 빈틈없고 좋으나 할아버지나 건달처럼 남자적인 면이전혀 없다.선생님이고 자상해서 얼마나 잔소리가 많은지, 그리고 꼼꼼한지, 조금도빈틈이 없어서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틀린 일이 있으면 혼나는 것이다. 날이면 날마다. 선생은 남녀간의 행복은 전혀 모르는 남자이다. 만날 책방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그러니 속만 타는 것이다.또 불행을 느끼면서 선생 남편도 별볼일 없구나하여 또 다른 남자를 생각하다가 군인이 멋있어 보여 거기를 떠나 도망하여 군인이 있는 마을로 갔다.몸단장한 한창 꽃피는 여자를 한 군인이 보고 청혼하니,150명을 거느리는중대장인고로 멋있다고 느껴 결혼하여 살았다.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다.한참 재미있게 살만한데 갑자기 전쟁이 나서 싸움터에 나갔다. 독수공방서 지낼 라니 외로움과 고독이 밀려왔다. 가장 무서운 것은 전사의 소식이올까봐 오토바이 소리만 나도 전전긍긍하면서 1년을 지냈다. 그래도 소식이없었다.'전사했는가'보다 생각하였다.기다리다가는 피가 마르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선거가 있다고 하였다.연사가 나와 정견 발표 연설을 하는 것을 보니 멋지게 잘함을 들어볼 때 저런 남자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그 남자하고 살았다.살다보니 겉과 속이 너무 다르다. 정직하지도 않았다. 알아보니 자기는세 번째 여자인 것이다. 첫째와 둘째는 어디어디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도행복을 못 얻겠다고 생각되었다. 과거 할아버지 생각, 건달과 선생, 군인도생각해 보았다.이제는 그곳도 떠나 시골 농사꾼에게로 시집을 갔다. 살아보니 너무 무식하고 여자를 위할 줄을 아나, 일만 바락바락 시켜 먹을 줄만 아는 것이다.하루는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밭에 새참 내갈 시간인데 좀 늦었다. 이것을 본 남편이 온갖 욕설을 퍼붓는 것이다. 물을 떠다 주어야 하겠기에 야곱의 우물이라는 우물에 갔는데, 두레박이 없어졌다. 두리번거리는 중 쳐다보니 점잖은 분이 나타나서"여자여 나에게 물을 좀 줄 수 없겠는가"보니 유대 양반이라."유대 양반께서 나같이 사마리아 촌 여자에게 물 좀 달라 하십니까"하면서 쳐다보니, 너무나 멋진 분이다. 그 말씀 한마디마다 너무나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지금까지 만난 남자에게서는 못 느꼈던 말씀이다.요한복음 4:3-42 중에서 예수님의 말씀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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