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욕망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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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부인인 보봐리는 시골 생활을 지겹게 여기면서 늘 한탄한다. 파리의그 화려한 무도회에서의 사교적인 환상을 생각하곤 한다.그녀는 무도회에서 만난 도돌프란 지주와 깊은 방탕에 빠져 든다.그들은둘이서 도망하기로 약속하지만 로돌프가 배신해 버린다. 보봐르는충격에 못이겨 자살을 시도하다 간신히 구출되어 정신을 차린다.그러나 파리서 돌아온 레온이라는 청년과 그녀는 또 놀아난다. 의복비 화장비,사교비로 빚이 누적되어 간다. 레온의 어머니는 둘 사이를 갈라 놓는다.보봐리는 빚더미 위에 앉아 파산위기에 직면한다. 그녀는 지주 로돌프를찾아가서 애원을 한다. "빚을 갚아 줄 사람은 당신 뿐이라고"그러나 로돌프는 차가운 표정으로 "그런 돈은 내게 없오"라고 거절해 버린다. 보봐리는 음독자살을 한다. 온 가족이 소동하는 가운데서 그녀는 죽음의 길로 가고 만다.보봐리는 자신의 미모에 늘 찬탄하면서 자기도취에 살았다. 그래서 남편도 딸도 다 버리고 향락을 추구했다. 주어진 가정과 분수 안에서 행복을찾지 않고 헛된 것에서 만족을 구했던 빗나간 욕망은 결국엔 불안과 허무와 죽음분이었다."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하였도다"(약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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