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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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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풍크(Funk)가 맨처음 비타민(Vitamin)이라는 물질이 있다는 가설을 발표한 후 그 분야의 연구가 빠르게 이뤄져 80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도 비타민을 상용하는 알약으로 취급하게 되었다.식물이나 미생물들은 필요한 비타민들을 제가 만들어 쓰나 동물들은 대부분의 비타민을 그들에서 얻어야 하는 신세여서 사람도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비타민 결핍증에 걸리게 된다. 사실 식사를 고루 한다고 하지만 말이 쉽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까딱하면 중증은 아니라도 결상태가 되기 십상이다.비타민은 칼로리를 갖지 않는 유기물이라 에너지원은 아니다. 그러나 물질대사에 필요한 효소들의 조효소가 되기에 몸에 꼭 필요하다는 6대 영양소에 포함된다. 따라서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에는 끊임없이 식품 또는 알약으로부터 비타민을 공급 받아야한다. 그런데 항간에는 비타민 과용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특히 지용성비타민(A,D,E,F,K)을 많이 먹으면 뒤탈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나친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나 다 좋지 않다]는 것을 과유불급이라고 하던가.어쨌거나 비타민이 우리 몸에 생기를 주고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것은 다아는 일이고, 조금만 부족해도 큰 탈이 나는 것도 알고 있다. 쌀(보리)밥만 먹으면 비타민 B1(치아민)이 부족하여 키가 안 큰다. 비타민 부족으로 말초신경이 고장나고 다리가 붓고 마비되다가 심하면 생명을 잃던 [각기병 창궐시대]는 지났다. 그러나 병약하거나 나이 들면 비타민대사도 떨어진다고 하니 1백알에 2천원 정도하는 비타민을 사놓고 한 알씩 먹도록 하자. 비싼 보약이 아니라 하루 20원의 건강투자에 신경쓰는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강원대교수/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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