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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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퐁테스의 우화 중에 "두 비둘기"라는 이야기가 있다.비둘기한쌍이 정답게 살았는데 그 중 한마리가 집에만 사는 것에 싫증을 느끼고 멀리 멀리 여행을 하려고 마음 먹고 다른 비둘기에게 말했다.그러자 다른 비둘기가 "무엇 때문에 그런 부질 없는 짓을 행하려고 해요"했다."난 더 이상 참지 못하겠어 답답해서 숨이 막힐 정도예요."남게 된 비둘기는 그 고집을 꺽을 수 없음을 알자 "그렇다면 미풍이 불어올 때까지 기다려요. 조금 전에 까마귀가 어느 새의 불행을 예고했어요. 불길한 생각이 드는군요"하면서 설득했지만 그 비둘기는 듣지 않았고 두 비둘기는 눈물로 이별을 했다.얼마 후 검은 폭풍우가 휘몰아쳤고 비둘기는 흠뻑 비를 맞고 겨우 나무에 피신했다. 또한 덫에 걸린 남므로는 비둘기를 보고 날아가다 같이 덫에 걸려 죽을뻔도 한다가, 서로 잡으려고 싸우던 두 마리 매 덕분에 도망져 가기도 하다가 허물어져 가는 오두막 옆에 쓰러지고 말았다.그러나 모함과 두려움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어린애가 촌 딱총을 맞고 반은 초죽음이 되었고 나중에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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