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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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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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아키바가 램프를 가지고 나귀와 개와 함께 여행중이었다. 날이 어두워지자 그들은 어느 빈 집 헛간에 들어가 밤을 보내기로 하였다. 밤에 아키바가 램프 불 빛 아래서 책을 읽고 있을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 램프가 꺼졌다. 할 수 없이 아키 바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여우가 와서 개를 몰고 갔다. 사자가 와서는 나귀를 죽여 끌고 갔다.허탈해진 아키바가 램프만 챙겨 가지고 가까운 마을에 다다르자, 그곳에서는 간밤에 큰 난리가 터졌었다. 도둑떼가 쳐들어 와 온 마을을 파괴하고 마을 사람들 을 몽땅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아키바가 휴우! 한숨을 쉬었다."램프가 안 꺼졌다면 그 역시 도적에게 발견되었겠지. 개가 그저 있었다면 개가 컹컹 짖어 도둑이 달려 왔겠지. 나귀도 역시 시끄럽게 했겠지. 모든 걸 잃어버린 덕분에 내가 목숨을 건졌구나! 최악의 상태에서도 희망을 가져라. 불행이 다행이 되는 일도 있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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