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발작증
본문
"해외 출장 간 30대 후반의 중년 사원이 있었다. 그가 난생처음 간 곳인데, 어느 순간에 그는 갑자기 가슴이 죄어오고 호흡이 가빠지고 심한 현기증이 생기고, 그리고 식은 땀이 나고 손발이 뻣뻣해지고 정신이 몽롱해지고... 당장 죽을 것 같았다. 누구에게 구원을 부탁해야 되겠는데 그간에 배워왔던 영어회화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대로 손짓 발짓을 해가면서 간신히 사람을 불러 앰블런스에 실려서 병원에 갔다고 한다. 이것이 그 사람만의 얘기가 아니다. 이런 사고를 불안 발작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예기 불안에서 불안 발작으로 치닫는 것이다. 이제 이것은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이것이 현대인의 모습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