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덩이 속의 벌레
본문
선교사가 이제 막 예수를 믿기 시작한 인도 사람에게 예수를 어떻게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아주 이상한 방법으로 자기 생각을표현했다. 그는 허리를 굽히고 땅에 앉더니 마른 나뭇잎을 모아 동그라미를 만들어 놓고 그 가운데 벌레를 한 마리 놓은 다음 나뭇잎에 불을 붙이는 것이었다. 불은 삽시간에 빙 돌아 붙었다. 그러자 벌레는겁에 질려 밖으로 기어 나오려고 꿈틀거렸다. 그러나 결국 힘에 부쳤는지 꼼짝도 못하고 자신을 구해 내려는 노력은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그러자 그 인도 사람은 손을 내밀어 그 불쌍한 처지에 있는 벌레를 죽음에서 건져 내었다. 그러고 땅에 내려 놓으며 말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바로 이렇게 하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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