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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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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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인이 남편과 아들 3형제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남편의 직업은 선장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바다에서 폭풍우에 휘말려 배와 함께 최후를 마졌다는 비보가 날아들었다. 그리고나서 세월은 흘러갔다. 미망인이 그렇게 말렸건만 큰 아들도 남편의 두릴 이어 배를 탔다고 바다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또한 둘째 아들도 한사코말리는 어머니 몰래 선원이 되었다가 얼마후 바다에서 역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얼마 뒤 이 아들 마저도 바다에서 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남은 막내 아들조차 배를 타겠다고 나섰다. 어머니는 물론 모든 친척들이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았다. 도대체, 네 부자가 바다에 미친 까닭을 몰라 이 부인은 미칠 지경이 되었다.그래서 이웃에 사는 목사님께 그 원인을 알아보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한참 집안을 살펴보던 목사님은 방에 걸려 있는 그림과 사진을 당장 떼어내고 대신 다른 것을 걸도록 권했다.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 정도로 시원한 바다 그림과 선장 차림의 멋있는 아버지 사진이 아들들의 마음을 바다로 향하게 했던 것이다. 부인은 바다 그림 대신 산과 농촌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그림을 걸었다. 얼마후, 막내 아들은 선원이 되겠다는 꿈을 버리고 대신 농부가 되어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고 한다.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고 듣는 것은 무의식 중에 우리의 마음에 커다른 영향을 미쳐, 자기 암시에 빠지고 만다. 티비를 지나칠 정도로 보는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모두 광고 노래들인 것도 이 때문이다. 믿는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의 눈이 현 세상에 집중되어 있다면 우리의 영혼 역시 이 세상의 욕망과 어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미래의 그림을 우리들 마음 속에 걸어 놓고 매일 바라보게 된다면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그림은 어디 있는가 백화점이나 화방에서 살 수 있는 것인가아니다. 미래 그림은 바로 성서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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