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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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가진 비밀한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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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바울이 지금 스스로 마음에 가진 비밀한 자랑이 있다.먼저는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행한 것'이다. 대단히 중요한 말씀이다. 업적을 자랑하고 있지 않다. 지식을 자랑하고 있지 않다. '내가 세운 교회다'같은 그런 말도 하지 않는다. 오직 나는 거룩함으로 했다, 한다. 거룩함이란 하나님께 대한 경건이요 동시에 윤리적으로 보면 순결이다. 경건과 순결, 이게 거룩함이다. 유대사람들의 소위 히브리적 관념에서의 신앙 생활을, 또 하나님께 대한 자세를 딱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것이 바로 '거룩'이다. 하나님도 거룩한 분이요 우리도 하나님 앞에 나갈 때에는 거룩한 모양으로 나가야 된다. 거룩함, 이것은 하나님께로 향하는 마음이요 동시에 하나님께로 향하면서 순결한 것을, 깨끗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순결한 것, 그런고로 바울에게서 이것이 자랑인 것이다. 거룩함이 자랑인 것이다. 이것이 그의 긍지이다 - 이게 자랑 1번이다.그 다음으로 진실함으로 했다, 한다. 진실함이 자랑이라는 것이다… 다른 건 유산으로 못줘도 좋다. 돈이 없어도 좋고 좋은 집이 없어도 좋다. 그러나 정직함과 진실을 유산으로 주고 이걸 긍지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적어도 이것은 나의 자랑이다, 이것이다. 갖은 못된 짓 다 해가면서 '나희를 위해서 돈 벌었다'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줄 아는가또한 좀더 신학적인 말씀, 은혜대로 행한 것이 자랑이다, 은혜대로 했다 - 거기에 설명이 붙는다.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않고, 인간적인 지혜, 철학적 지혜로 하지 않고 오직 은혜대로 행한 것이 자랑이다, 한다. 이것이 자랑이다. 철저하게 율법주의로부터 벗어나는 것이고 보상심리로부터 무관한 것을 뜻한다. 오직 은혜로, 십자가의 은혜로 그렇게 내가 너희들 가운데에서 행한 것, 이게 자랑이다 한다.또한 이 자랑은 나의 양심이 증거하는 바다, 했다. 자기가 자기를 인정해야 한다. 뭐라 해도 자기 자신이 자기를 제일 잘 아는 것이다. 자기 양심이 정죄하면 헤어날 길이 없다. 내 양심이 인정을 해야 된다. 내 양심이 성원을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다 추앙하고 존경한다 하더라도 내 양심이 날더러 '너는 죽일 놈이다'라고 정죄한다면 이제는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이런 말씀도 있다. 이 자랑은 절대로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한다.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하고 진실하고 은혜대로 행하는 것, 이 자랑은 내가 절대로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 이렇게 확신했다. 이것은 교만하지 않은 자랑이다. 이것이 그의 힘이요 선교열이요 능력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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