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과 성령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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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선족 동포들에 대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해외 동포의 유해를 국내에 봉환할 경우 입국 비자가 발급된다는 점을 이용한 신종 유해 사기 수법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이렇듯 중국 조선족 교포들을 울리는 사기 사건이 계속되면서중국 조선족들 사이에서는 한국에 대한 반발심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대변이라도하듯 지난해 10월 중국 현지에서출간된 바람꽃이라는 소설이 한국에서도 출간됩니다. 한국에서당한 멸시를 소재로 전개되는 소설 바람꽃은 주인공 홍지하가 할아버지를 찾아 한국 땅에 와서 가족들을 만나지만 재산문제때문에 이복동생에게 끝까지 인정받지 못하고 친구 최인규는 공사판에서 산업재해를 입지만 불법체류자라는 협박을 받고 아무 변론도 못하느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최인규의 아내 지혜경은 씨받이로 몸을 유린당하지만 약속한 돈은 받지 못하고 배안의 아이와함께 투신 자살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이 소설은 조선족 여류작가가 동포들이 당하는 사례를 근거로소설화한 것으로 현지에서는 1년새 3만여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신앙인 입장에서 내가 소원하는 것은 성령꽃이라는 소설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황하며 부를 좇아 한국에 찾아온한 조선족 청년이 세상의 각박함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을 만나 예수님을 알게되고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한후 중국에 돌아가 선교활동을 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조선족도 우리의 동포입니다. 그들이 한국을 향한 이런 부정적인 마음을 계속 갖게 된다면 통일의 그날에 한국을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교사역에도 막대한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성경은 "서로 돌아보아 선행을 격려하며"(히브리서 10:24)라고우리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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