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의 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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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휘목아치고 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은 한밤중에 넓은 바다위에서어떤 남자가 두꺼운 판자를 붙들고 떠 있었다. 그 판자는 불과 24시간전에는 그가 조정했던 돛배 갑판의 일부였다. 그러나 그 배는 지금은 바다 깊은 곳에 수장되고 말았다.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속적인 생활을 하던 선장은 괴로운 심정으로하늘을 쳐다보며 어둠과 폭풍우 속에서 서약을 했다. 만일 하늘의 주재자께서배를 보내 자기를 구해 주신다면 맹세가 결코 자기 입술을떠나지 않을 것 이라고 언악삼힝 그가 하나님께 겸손한 종이 되겠노라고 엄숙히 맹세하것이라고 언약했다. 그가 하나님께 겸손한 종이되겠노라고 엄숙히 맹세하자마자 그의 시야로 배 한 척이 들어왔다.그가 고함을 지르자 배는 진로를 바꾸어 그에게로 다가와서는 구명대를 던져 주었다.그러나 그 후 안전하게 구출받은 선장은 다시 맹세를 잊어 버렸다.그는 안전해지자마자 다시 방탕하고 불경건한 생활 속으로 빠져들고말았다.바로의 모습이 바로 그 선장과 같았다. 고통의 압박 아래서 선포했던그의 결심은 심판이 떠나자 곧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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