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바다를 믿은 물총새

본문

고독을 사랑하고 평생을 바다에서 사는 새, 사람들의 손이 도저히 미칠 수 없는 해안 바위 절벽 바위틈에 집을 짓는다는 물총새가 맘에 드는 한곳을 정하여 둥지를 틀고 알을 깠다.그러던 어느 날, 어미새가 먹이를 구하러 나갔을때 바다에 돌풍이 일어 높은 파도가 그만 새둥지를 쓸어 버렸다.새끼들이 죄다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물총새가 먹이를 묵고 돌아와 보더니 깊깊이 탄식한다."애통하구나! 육지에서 나를 겨냥하는 덫에 대해서만 경계를 하였기에 이 꼴이 되었구나.내가 안전하다고 도망쳐 온 이 바다는 한결 더 믿을 수 없는 것이구나!"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36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