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에 눈이 어두우면
본문
내가 부산에서 전도사로 일하고 있을 때이다.내가 담당한 교구에 한 모자(母子)가 등록을 했다. 남편이 주벽이 심해 날마다 매를 맞고 살아오다가 견딜 수 없어서 국민학교 5학년짜리 아들과 함께 함께 피신을 나왔다고 했다.교회에서 신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볼려고 긷생활을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그러나 생활고 때문에 식당에 취직을 하게 됐는데 그만 일에 매여 예배생활에 게을리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의지하던 믿음은 점차로 식어지고 말았다.어느 날 집에서 연략이 오기를 남편이 술을 먹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내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다는 것이었다.유치장에 수감된 남편은 사람을 보내 아들과 함께 경찰서에 와 사정을 하게 되면 나올 수 있으니 그렇게 되면 다시는 술을 먹지 않고 때리지도 않겠다는 전갈을 보내왔다.또한 내가 잘못했으니 제발 집으로 돌아오라는 간절한 부탁도 있었다.그러나 그것은 남편의 일시 위기를 모면할려는 남편의 거짓된 마음이라는 것을 아는 이 부인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그가 나오면 이혼을 해서 많은 위자료를 받아낼 마음으로 집으로 가기로 작정을 했다.많은 구역장들과 성도들이 말렸고 나도 또한 남편은 아직 변화 된것이 아니니 오히려 이번 기회에 남편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렸으나 그 부인은 위자료를 받아내야 한다며 가고 말았다.하나님이 때를 만들어 주실 때 까지 기다리며 기도하자고 했으나 뿌리치고 간지 한 달만에 남편에게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경찰서에서 나온 남편은 여전히 술타령이었고 위자료와 함게 이혼을 요구하는 그 부인을 술믈먹고 홧김에 때려 죽이고 만 것이다. 조금만 기다리며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께 메달리고 기도했더라면 아마도 그 남편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는데 그만 위자료를 받아내겠다는 욕심으로 변을 당한 것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