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새재의 두 개구리
본문
서울 개구리와 부산 개구리가 서로 지금까지 살아 오던 자기의교장이싫어져서 거주지를 바꾸어 보려고 부산 개구리는 서울의 향하여 떠났고,서울 개구리는 부산을 향하여 떠났다. 마침 두 개구리는 다리도 아프고피곤하기도 하여 문경 새재 꼭대기에서 만나게되었다. 두 개구리는 서로 자기가 가서 살 곳을 바라보았는데, 부산이나 서울이나 조금도 다름이 없었다.그것은 개구리의 눈은 머리 뒤에 붙어 있는 까닭에 일어서서 본것이각기 자기 고향을 그대로본 것이었으므로 전과 다름이 없었다. 그래서두 개구리는 다리도 아프고해서 더 가기를 그치고 돌아가고 말았다. 눈이 뒤에 붙었으니 뒤만 보고 앞을 보지 못하는 개구리와 같은 사람들이있는데, 그것은 중생하지 못한 신자들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