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던진 고려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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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에 한 어부가 간밤에 쳐 둔 그물을 끌어 올리려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물을 끌어 올리니 고기는 없고 웬 접시며 밥그릇만 잔뜩 걸려 올라 왔습니다.어부는 "어이~ 재수 없어!!"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그물에서그 사금파리들을 떼어내 바다에 던져 버렸습니다.이윽고 마지막 접시를 바다에 던지려고 할 때, 해가 뜨고주위가 밝아져서 어부는 문득 접시를 보았습니다.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어부가 계속 바다에 던졌던것은 값을 메길수 없는 비싼 고려청자기 였으니까요.어부는 앉아서 통곡을 했습니다.다시 그물을 던져 보았지만두번다시 그 청자기들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고려 청자는 바로 우리의 삶이며 시간 입니다.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의 시간을 고려 청자기 바다에 덤벙덤벙 던져 버리듯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지요…시간의 가치를 깨달았을때는 이미 늦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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