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와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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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한다. '아이들을 키울 때에 때린다는 말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때린다는 말은 하지말되, 만약 때린다고 했으면 반드시 때려야 한다' - 때린다고 해놓고 용서한다며 안때리고 놔두면 그 용서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용서한다 용서한다 했다가 다 모아서 야단치겠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용서를 해주다가 한 번 야단치게 되면 아무때는 뭘 잘못했고 아무때는 뭘 잘못했고 해가면서 야단을 친다. 이때에 어린 아이들은 내 그럴 줄 알았지,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못된 짓 한 번 했으면 한 대 맞아야 시원하다. 본인이 맞건 누가 대신 맞아 주건, 맞을 일을 했으면 맞아야 시원하다. '아! 이제 됐다. 이제 끝났다' - 그래야 문제의 해결이 있는 것이다. 그래야 사랑이 확증되는 것이다. 그래야 그 용서하심이 확실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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