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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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라고 다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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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가 여행을 하다가 어떤 수도사를 만났다. 이 순례자가 수도사에게 물었다."선생님, 만약 살 날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 하루를 어떻게보내시렵니까"늙은 수도사는 자기의 긴 수염을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했다."글쎄, 먼저 아침 기도를 올려야 되겠지…그러고는 차를 한 잔만들어마시고, 뜰에 나가 잡초를 뽑아야 할테고, 그 다음에는 이웃에살고 있는친구 존을 만나려 갈거야...그러고 나서는 낮잠을 좀 잘까""잠깐만요."순례자가 말을 막았다."그거야 선생님께서 지내시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아닙니까""물론이지. 마지막 날이라고 여느 날과 다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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