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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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술책

본문

"마귀가 졸개들을 모아놓고 사람을 죄짓게 하는 방법에 관한 훈련을 시켰다. 그런데 그 마귀 괴수가 가르치는 내용 가운데 으뜸가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언제나 사람을 유혹할 때에는 그것에 대해 옳다 아니다, 하라 하지 말라 - 이래서는 안된다. 나쁜 일은 어디까지나 나쁘다는 것을 다 아니까. 그러니 [딱 한번만!]이라고 하라.' 늘 그러라는 것이 아니다. 늘 먹으라는 것도 아니다. 딱 한번만 먹어라, 딱 한 번만 하라 - 이렇게 해서 한 번만 넘어지면 그는 끝난 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아주 일이 성공적으로 되는 것이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에도 마귀가 이렇게 말했다. '내게 경배하라. 그러면 천하만국을 너에게 주리라.' 이 역시 '한 번'이었다. 한번만 경배하라 - 이 한 번이 무서운 것이다. 이 한 번에 빠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여기서 좀더 깊이 빠져들어가면 중독기가 된다. 이 때가 문제이다. 의지를 상실한다. 빠져나오지 못할 뿐더러 이제는 비판능력도 없다. 내 운명이 잘 못되고 있는 것도 안다. 이대로 가면 사망이라는 것도 안다. 그러나 그냥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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