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슐러의 딸과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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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자기 친구의 바이올린 솜씨가 정말 놀랍다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였읍니다.딸아이는 자기 친구가 고등학교 기악반에서 활동하는 여러가지 일을 끝도 없이 늘어 놓았읍니다. 나는 딸 아이의 말을 가로 막으며 그 아이에게 물었읍니다."애야, 너도 바이올인 강습을 받고 싶니""예.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싶어요. 하지만 오케스트라 속에 묻힌 바이올린 연주자의 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요. 바이올인 수석 연주가가 되고 싶어요.""그래 그럼 한번 해 보려무나." 나는 반 농담으로 딸아이를 격려하였읍니다."하면 된다는 결심만 있으면 안될 것이 없지 않겠니"그런 뒤 딸아이는 바이올린 강습을 받았고 얼마 뒤에 고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되었읍니다. 결국 그 오케스트라 내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었읍니다. 그러나 그녀는 제일 끝인 말단의 자리에서 시작하였읍니다.딸 아이는 매일 조금도 게을러 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열심히 노력하였읍니다.그러던 어느 날 딸아이는 집으로 들어오면서 자랑스럽게 자기가 수석 연주자가 되었다고 말했읍니다."아버지 정말 되는데요. 하면 된다고 굳게 믿고 하였더니 이제 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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