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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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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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화가 한 사람이 주로 궁중과 교회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하루는 그 나라 임금으로부터 궁중내에 있는 교회에 벽화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천사와 악마에 대한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옳다,최대의 명화를 남겨야겠다"싶어서 자료를 얻기 위하여 길을 떠났습니다.길 떠난 지 3년 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목장에서 양을 치는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목동의 얼굴이 천사처럼 환하고, 소망이 가득 차 있고 소망이 넘치는 것이었습니다. '옳다, 저 목동을 천사상으로 그려야겠구나'싶어 목동에게 부탁하여 정말천사같은 모습을 그렸습니다. '자, 이제 하나는 됐는데 악마의 얼굴은 어디서 찾나'싶어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상당한 시일이 지났습니다.어느 마을 입구를 들어서는데 길모퉁이 짐더미 옆에 거지 한 사람이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거지의 몰골은 보기조차 겁이 날 정도로험악한 얼굴이었습니다.'아니, 저렇게 흉한 얼굴이 있나, 홅지 악마의 얼굴은 저 거지의 몰골을 그려야 겠구나'싶어서 거지에게로 접근을 하였습니다.두렵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여 먹을 것을 잔뜩 사 가지고 갔습니다."저, 사실은 궁중에 있는 화가입니다. 왕의 명령이 있어 궁중내에 있는 교회 벽화를 그려야 하는데, 천사와 악마에 대한 그림을 그려야만 한답니다. 그래서 자료를 얻기 위해 길 떠난 지 몇 년이 되었습니다.얼마 전, 양치는 목동의 모습을 천사의 모습으로 그렸습니다.악마의 얼굴을 어떻게 그릴가 하여 찾아다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만 당신의 모습을 보는 순간 악마의 모습이 떠올라당신을 모델로 그렸으면 하는데 괴로우시지만 허락하여 주실 수 있겠습니까"이야기를 듣고있던 거지가 화가를 뚫어지게 보더니, 눈물을 흘리며 화가에게 말을 했습니다."나으리, 저를 모르시겠습니까 제가 바로 천사의모델이 되었던 목동입니다." 화가는 깜짝 놀랐습니다.'세상에 이럴 수가 있을까'어안이 벙벙해진 화가가 가만히 거지의 모습을 살펴보았더니, 정말 그였다는 이야기입니다.귀한 교훈입니다.아무리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탐욕과 미움의 마음을 가지면 순식간에 악마로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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