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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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태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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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전문가들은 식목에는 극적인 것과 고요한 정취를 자아내는 두가지 기본 형태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선인장류의 식물들은 극적인 식물로 분류되며 그 나무들은 대기를 가르고 솟아 올라서 바람에도 맹렬히 버티어 낸다. 또 주변의 공격적인 환경에도 자연에 대항한다.
이와 반대로 수양버들, 이탈리아 삼나무, 코코 야자 나무등은 공간, 미풍, 중력에 의지한다. 키가 큰 유칼리 나무와 삼나무의 맨 꼭대기의 가지들은아주 잔잔한 미풍에도 미남하게 반응하여 섬세하게 하늘거린다.그리고 이때 그들은 바람을 향해 고개를 수그리면서 우아하고 존경심 가득한 인사를 건넨다. 이러한 부드러움으로 이 억세고 푸른 나무들은 폭풍우 속에서도 당연히 살아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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