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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천성까지 조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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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라기의 울음소리를 내고 메추라기처럼 고개를 끄덕이는 닭이 뇌세포 이식을 통해 만들어짐으로써 동물의 천성적 행동의 移植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샌디에이고 신경과학연구소의 실험신경생물학자 에반 발라반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미국산 닭의 뇌에서 울음소리와 고갯짓을 관장하는 특정세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일본산 메추라기의 울음소리와 고갯짓에 관여하는 뇌세포를 이식한 결과 메추라기처럼 울고 고갯짓을 하는 닭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실험은 동물의 複製와는 다른 것이지만 최근 발표된 양과 원숭이의 복제성공에 뒤이은 것이어서 유전실험을 둘러싸고 또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보수주의적인 과학자인 러쉬 림보 박사는 '이는 복제보다 더 위험한 것'이라고 말했다.발라반 박사는 그러나 자신의 이번 실험이 사회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강제로 뇌세포 이식 수술을 시키는 길을 열어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포유동물의 경우는 이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극복해야 할 너무나 큰 난관이 있다'고 말했다.<샌디에이고=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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