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도예프스키의 '죄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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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도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통해, 사회적 죄와 그리스도적사랑의 역할에 대해 시사하고 있습니다.러시아 작가 도스토예프스키가 도박과 낭비벽에 깊숙히 빠져들기시작한 것은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을 비롯한 초기작들이 잇따라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면서부터 였다. 투르게네프 등 저명한 인사들과 사귀고 사교계에 드나들면서 이 청년작가는 지나친자만심과 자부심을 갖게됐고 그것이 그를 방탕의길로 이끌었던 것이다.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뒤에야 그의 삶과 문학은 새로운전기를 맞게 되는데 그후의 첫작품이 ″죄와 벌″이다.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작가 자신의 방탕했던 젊은시절 체험이 배경을 이룬다. 고리대금업자인 노파를 살해한 라스콜리니코프는 시베리아로 유배될 때까지 자신의 죄를 의식하지 못하는데이 것이 곧 도스토예프스키의 젊은 시절 모습인 것이다.궁극적으로 이 작품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법을 어기는 모든 행위곧 모든 죄악은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냐의 존재가 암시하는 것처럼 모든 죄악은 기독교적인 사랑으로 구원받을 수있다는 것이 또한 이 작품의 본질이라고 할수 있다.꼭 "죄와 벌"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법과 사랑은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법에도 눈물이 있다"거나 "죄는 미워해도 사람을미워해서는 안된다"는 따위의 말들도 기본적으로 법이 사랑에 바탕을 두어야 함을 의미한다. 사랑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죄를 짓는것처럼 사랑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법을 다루거나 법을 집행하는입장이 돼서는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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