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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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들보에 금이 간 것에 근심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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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효심이 두터운 아들이 그 아버지를 위하여 거처할 사랑채를 지어드렸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누워서 쳐다보니 대들보에 금이 가 있었다. 이를 본 아버지는 '쯧쯧'혀를 차면서 근심하기를 마지아니하였다.아들이 "생나무가 마르면서 금간 것이니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라고 아버지를 달래어도 막무가내로 근심을 계속하셨다.아들은 이를 보다못해 아버지를 잠시 여행을 떠나게 하고 그 동안에 대들보를 갈아치웠다. 아들은 기뻐하며 만족해했다.그러나 아버지가 돌아와서 이를 보고 별반 기뻐하지도 않고 그 뒤 근심거리가 없어진 연고로 무료히 지내다가, 얼마 안 가서 죽고 말았다.차라리 금이 간 대들보가 그대로 있어서 근심을 계속했더라면, 아버지가 오래 살으셨을지 모르겠다.한문 숙어에 기우(杞憂)란 말이 있다.옛날 기 나라에 하늘이 무너진다고 근심하는 자가 있었다 한다. 이를 가리켜 쓸데없는 근심을 두고 기우라고 이르는 말이다.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후7:1)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약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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