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해결하려면?

본문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다. 누구나 다 아는 이 사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과 허물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 때가 많다. 아니 잘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갈등을 빚게 되면, 그것이 자신의 부족함이나 허물 때문이라고 생각지를 않는다. 상대방이 잘못을 해서, 내가 손해를 보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아무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빚게 될 때에 두 가지의 태도를 보인다. 하나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이나 생각을 그대로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마음에 있는 감정은 애써 감추고 부드럽게 표정을 짓거나 말하는 경우가 있다.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게 될 경우, 다행히도 쉽게 관계 회복이 되는 예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고, 대개는 그 관계가 악화될 때가 더 많은 것이다. 그러므로 쉽사리 그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다.그렇다고 해서, 그 감정을 감추고 좋은 척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은 태도라 생각한다. 그것은 아주 나쁜 위선적인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태도가 잠시는 서로의 관계 악화를 막을 수 있을는지는 모르나, 그러한 감정이 누적이 되다 보면, 어느 날 그 감정이 폭발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그 때에는, 관계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다는 말인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말인가 솔직히 마음을 털어놓게 되면 관계가 더 나빠질 위험성이 많고, 그렇다고 해서 위선적인 행동을 계속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지혜다. 지혜자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지혜자의 도움을 받으려면, 그 지혜자 앞에 나아가 자신의 부족을 털어놓고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말이나 행동이 무엇인지를 구해야 한다. 그러면 지혜를 허락할 것이다.지혜자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나의 부족도 알고 상대방의 잘못도 아신다. 그분 앞에 감출 수 있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자잘못은 그분이 너무나 명확하게 잘 판단하신다.지혜자는 우리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임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의 실수나 잘못을 크게 나무라지 않으신다. 문제는 그 잘못이나 부족을 인정치 않으려는 자세인 것이다. 그래서 온전하신 지혜자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 그 교만한 자세를 아주 나쁘게 생각하시는 것이다.우리는 지혜자의 도움을 힘입어, 먼저 거짓된 자기 자신부터 물리치고 이겨내야 한다. 그래서 좀더 온전한 나의 모습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면 상대방의 허물도 용서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그런 다음에 지혜자가 일러주는 대로 우리가 마땅히 해야 말을 하게 되면, 갈등을 빚고 있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리라 믿는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426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