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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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우링스 집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정오 모임이 막 끝나갈 무렵, 깔끔한 용모의 어떤 사업가가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당신은 오늘 세인트 루이스에서 가장 죄가 많은 저에게 설교했습니다.""할렐루야!"라고 나는 응수했다."내가 나쁜 인간이라는 것이 그렇게 좋으십니까""그런 뜻이 아닙니다. 나는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 너무 기뻐서 그랬습니다"라고 나는 말했다."뉴웰(Newell)씨, 저는 4주 동안 이 모임에 참석해 왔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는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3주 동안 계속 잠을 설치며 기도도 하고 성경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오늘 여기서 당신을 통하여 내게 할 일을 가르쳐 주기만을 기다렸습니다.""그러면 성경이 이 문제에 대해 무어라고 하는지 찾아 봅시다"하고 나는 다음 구절을 찾아 읽었다."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히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 4:5)."그렇습니다. 저는 경건치 아니한 자입니다. 그러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이 말씀은 당신에게 믿음 외에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그 사람은 성경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더니 갑자기 두 손을 위로 번쩍 치켜들며 "뉴웰씨! 그건 참 놀라운 제안이구뇽!"라고 외치며 기쁜 표정으로 그 자리를 떠났다.다음날 정오 집회에 그 사업가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우고 앉아 있었다. 나는 여러 대중들 앞에 그를 소개하며 간증을 부탁했다."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가난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업적 제안보다도 훌륭한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 제안은 제 마음을 기쁨으로 넘치게 했습니다. 저는 그 전날 밤에 마음이 답답해 잠을 이루지 못했으나 어제는 그 제안이하도 놀라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답니다. 이 세상에 단지 믿음을 담보로 구원해 대출해 주겠다는 제안보다 더 놀랍고 감격어린 제안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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