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소서
본문
오! 하나님 간절히 비옵니다. 저 멀리 한국에는 이미 토마스"가 순교의 피를 흘린 지 꼭 20년이 되었습니다.그 나라 실령들은 마치 마케도니아 사람이 밤중에 일어나서 기도하듯 간절히 간구하고 있습니다.오! 주여 과연 뉘를 보내시렵니까"인도 선교사로 가기로 이미 결정된 언더우드는 한국 선교의 소식을 듣고 이처럼 기도하였다.그런데 기도 중에 "언더우드! 네가 가겠다고 왜 말하지 못하느냐 가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라는 음성을 듣기에 이르렀다.순간 언더우드의 마음은 기쁨으로 넘쳤다. 마치 그는 어린 사무에리 성전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하듯이 "주여! 제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 주옵소서. 할렐루야! 아멘"이라고 응답하였다.이로써 인도에 가기로 정해졌던 언더우드는 한국의 첫 복음선교사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그 변경의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소명을 확인한 언더우드의 뜻은 굽힘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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