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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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유명한 신비주의적인 기독교 성자 가운데 선다싱이란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의 기독교 신앙의 교리 가운데는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삶과 인격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그가 히말라야산맥을 넘어 네팔 전도에 나섰을 때 자기 친구 한 사람과 같이 그 산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도중에서 길가에 추위에 떨고 있는 행인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혹독한 추위라 자기들도 생명의 위기를 느낌으로 지나가는 행인을 거들떠 볼 만한 정신적인 여유가 도무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길을 가던 친구는 그냥 가자고 고집을 합니다.그러나 선다싱은 이대로 그 사람을 두고 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한참 다투다가 그를 먼저 가게 하고 자기는 추위에 떨면서 길 옆에 쓰려져 있던 행인을 들쳐 업습니다.그러면서 계속 산길을 갑니다. 가다 보니 먼저 길을 떠났던 그 친구가 너무 혹독한 추위로 쓰러져 죽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들처 업은 사람 때문에 땀을 흘리고 두 사람의 체온이 얼어 붙은 추위를 녹일 수 있었기 때문에 산을 넘어갔다는 감동적인 전도 여행의 행적이 남아 있습니다.함께 길을 걸어가면서 서로 격려할 수 있다는 것. 같이 눈물을 나누고. 아픔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성도 교제의 최대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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