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병과 극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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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 목사가 주일 아침 설교에서 죄에 대하여 아주 강하게 말했더니 이튿날 어느 여자 교인 한분이 목사댁엘 찾아와서이렇게 말하더랍니다."목사님,어제 설교에서는 죄에 대하여 너무 솔찍하게 말씀하셨어요. 우리 애들이 그 말씀을 듣고 그러지 않아도 교회에 잘 나오지 않으려 하는데 앞으로는 너무 그렇게 솔찍하게 죄에 대해서는 말슴 안하시는게 좋겠어요"이 충고를 듣고 있던 목사가 일어나더니 약장에 가서`극약'이라고 쓴 약병을 가지고 와서 그 교인에게 하는 말이"자매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의 뜻을 잘 알겠습니다. 자매님의 말씀은 이 약병에서 `극약'이라고 쓴 딱지를 바꾸라는 말씀 이지요 제가 이 독약이 든 병에서 `독약'이라는 딱지를 떼버리고 `꿀'이라고 써 붙이면 좋을까요 그러면 위험하지 않겠지요...사람이 듣기 좋은 말로만 하면 오히려 사람을 죽인답니다."예날이나 오늘날이나 죄라는 말은 듣기 싫어 합니다. 기왕이면 좋은말을 썼으면 하는 사람이 많고 아예 어떤이는 교회에서는 죄라는 말은 빼고 윤리적인 말이나 철학적인 지식이나 때로는 정치적인 발언이나 했으면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그러나 이것은 극약이든 병에서 `극약'이라는 딱지를 떼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성경은 죄의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서 두려움없이 솔찍하게 말하고 있습니다.박 조 준 목사/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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