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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환호 뒤에 숨은 복병 '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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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환호했습니다.96 애틀란타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에서일본에게 거둔승리는 온 국민의 마음에 기쁨과 용기를 주었씁니다. 이 한밤의 환호성소리는 2002년 월드컵 유치경쟁과 독도 영토권 주장 문제로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의 정서에 시원함을 각인한 강한 외침이었습니다.잠을 설쳐가며 텔레비전 앞에 있던 많은 국민들은 "이기면 다음날 개운하게 일할 수 있고 지면 피곤해서 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자기와의내기를 했다는 우스갯 소리도 들었습니다.후반전, 프리킥으로 떠오른 공을 부상 당한 선수가 헤딩으로 골을 넣는 순간 삼천리 방방곡곡은 동시에 '골인'이라는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골을 넣는 선수는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벤치로 뛰어가고 서로서로얼싸 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자축 했습니다. 선수나 국민모두는 승리를확신했을 것입니다.그러나 기쁨과 환호에 취해 우리 자신을 추스리기도 전, 채 1분도 않된 시간에 일본팀은 전광석화 같은 기습 공격으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허점을 노출한 것입니다.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일이 잘되고 막히는 것 없이 고속도로를 달릴때 더욱 사단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신앙이 삶과 헌신이 '이만 하면 됐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 '방심'이라는 복병은 언제나 우리가 기뻐하며 흥분되고 들떠 있을때 우리를 삼키려고 노리는 우는 사자(벧전 5:8)과 같기 때문입니다.능력 있고 살아 있는 신앙인이란 한손에는 기쁨과 소망, 감사와 찬양을 가지고 다른 한손에는 말씀의 검을 가지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그런사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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