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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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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이 두번째 일본에 갔을 때 루미스 목사 집에 한국인유학생 두어 사람과 초대받은 일이 있었다.그 때 김옥균은 놀랍게도 "나는 근일 중국어로 된 성경을 열심히 읽는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고백하였다.또 며칠 후에는 김옥균 자신이 루미스 목사와 그리고 한국인 친구 몇 사람을 초대하고 만찬을 베푼 자리에서 초대받은 친구 중의 한 사람이 "내 생각에는 우리 한국에도 5년 이내에 복음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자 김옥균은 즉시 "내가 2,3년이내에 그 문을 열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이것은 그가 일본 근대화 건설에 있어서 기독교의 공헌이 큰것으로 보고 반드시 한국에도 근대화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기독교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와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했던 것이다. 물론 김옥균이 성경을 읽는 것이나 2,3년 안에 한국에 선교의 문을 열겠다고 말한 것은 그가 신앙면에서라기보다 정치적인 면에서 한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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