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정헌장
본문
이 기독교 가정헌장은 한국기독교가정생활위원회에서 기초하여 교계의 자문을 얻은 뒤 1990년 3월에 공포한 것입니다.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인류최초의 공동체이며 역사의 근원이요, 사회의 기본이다.세계의 청지기로서 믿음으로 새 삶을 창조하여 이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1. 가족은 하나님이 맺어 주신 특수한 사랑의 관계로서 남자와 여자, 노인과 젊은이 구별 없이 동등하게 행복을 추구하고 자기를 실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쾌적한 의식주의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가정의 행복을 방해하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보호되어야 한다2. 부부는 평등한 동반자로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순결을 지키고 서로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격려하고 도와야 한다.3. 부모는 자녀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믿고 그리스도 사랑을 바탕으로 자녀와 인격적으로 대화하고 이해하며, 정직하고 근면한 삶의 본이 되어야 한다. 자녀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이끌며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4. 자녀는 진실하고 선한 인격을 닦아 부모를 진정으로 공경하며 부모의 참뜻을 이해하고 따라야 한다.5. 형제 자매는 한 피 받은 사이임을 감사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북돋우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모든 일에 협력해야 한다.6. 부모가 한쪽 또는 모두 없는 가정은 소외되거나 불평등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되며 인간적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경제적 문화적으로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보호받아야 한다.7. 장애자 가족이 있는 가정은 장애인도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식하고, 장애인에게도 일반인과 똑같이 교육받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8. 가정은 한 가족의 이기적인 행복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모든 이웃과 더불어 사는데 힘써야 하며 새 역사에 대한 꿈을 가지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9. 가정은 파괴된 자연계와 인간 사회에서,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는 일에 기여해야 한다.10. 가정은 화목을 유지하고 참된 가치를 창조할 권리가 있으며, 가정이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파괴될 위험에 놓여 있을 때 국가로부터 최대한 보호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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